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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몰디브, '물에 뜨는 섬'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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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10-03-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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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 사이트 허핑턴 포스트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해수면 상승으로 침몰 위기에 놓인 몰디브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해수면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물 위에 둥둥 뜨는 섬을 건설하기로 한 것. 네덜란드의 유명 해양 엔지니어링 업체
더치 닥랜드의 설계로 시공될 예정인 이 인공섬은 별 모양의 들쑥날쑥한 해안선과 계단식 지형을 가진 특수한 형태로 만들어진다고. 해안에서부터 점점
높아진 지형은 중심부로 갈수록 다시 낮아져 섬 전체에 균형감을 잡아준다. 게다가 거대 선박처럼 대륙 해안가에 정박할 수도 있어 만일의 경우
거주민이나 관광객들이 육지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도 있다.
약 1200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는 해수면보다 2m 이상 지면이
높은 섬이 없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국가이다. 이에 몰디브 정부는 이번 건설되는 인공섬을 통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한편 해수면 상승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해수면 상승을 유발하는 기후 변화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탄소 배출을
엄격히 규제하고 국민들에게 환경 교육을 실시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몰디브 정부는 계약 체결 사실을 3월 4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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